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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소녀와 주인인 나 1화.
  2 이제현[sragon]
조회 3002    추천 0   덧글 1   트랙백 0 / 2018.02.12 17:02:22

프롤로그


철컥, 착, 딱딱 맞아 떨어지는 기계소리는 묘한 안정감을 주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나는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았다.
수많은 기계 팔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가지각색의 부품들이 결합되면서 하나의 부품을 만들고, 척척 조립되는 부품들은 하나의 형태로 재탄생하고 있었다. 그게 광활한 평야 마냥 드넓게 이뤄지고 있었다.
덜컹, 턱.
내가 떨어졌다. 떨어지자마자 쇠고리에 잡혀 끌려가는데 앞에선 기계 팔이 윙윙 소리를 내면서 몸통을 조립하고 있었다. 내 차례가 오자 한 치의 감정 없이 머리와 몸통을 연결했다. 아까까지만 해도 머리밖에 없어서 몸통이 생겼다고 해도 실감나지 않았지만 시선을 내려 본 그곳엔 덜렁덜렁 매달린 몸통이 있었다.
이런 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끔찍하다.
나를 제외한 누군가에 의해서 내 몸이 분리되고 조립된다니, 정상적으로 할 만한 짓이 아니다. 하아, 숨을 터뜨렸다.
나는 기계다. 정확히는 LP-blue사라고 하는 인공지능 가전제품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인공소녀, 모델명 845135 LP blue home connect라고 하는 제품, 인간이 아니었다.
인공소녀라는 제품의 탄생경위는 무척 단순하면서 진보적인데, 4차 산업혁명을 기준으로 빠르게 퍼진 AI는 청소기, 컴퓨터, 자동차, 하다못해 핸드폰까지 다양하게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은 그걸 또 한 번 발전시키게 되고, 생활전반에 퍼진 AI는 기존 가전제품의 형태를 벗어나 인간의 모습으로 탈바꿈되며 다시 한 번 5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이른바 꿈의 시대라는 이름으로, 인공소녀 1세대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3세대, 인공지능을 넘은 차세대 대체 인류라고까지 불러지는 ‘터미네이터의 재림’을 두고 탄생한 게 우리, 그러니까 인공소녀 3세대.
한 없이 인간과 가까운 당신의 인공소녀를 만나보세요.
―광고 왈.
그래서 눈앞에 펼쳐진 이 괴기스러울 만큼 많은 제품들이 바로 인공소녀라는 가전제품으로, 저마다 각각 다른 ‘주인님’에게 팔리는 시가 삼천 만원 대 상품이었다.
차라리 자동차 한 대를 사시는 게 합리적입니다.
―본인 왈.
눈동자를 돌려서 주변을 훑어보았다. 거의 완성직전의 상품들이 줄지어서 포장되고 있었다. 예쁜 모습을 하고 눈가리개를 한 모습은 어딘가 동화틱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자아냈는데 그 내부가 빽빽하게 들어찬 cpu와 초록색 메인보드 덩어리라는 생각을 하면 그리 썩 신비스러운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과학이 백 배는 더 신비스럽지.
하아, 눈을 감고 한숨을 내쉬었다. 인공소녀에 대해 빼먹은 설명이 하나 있다면, 인공소녀 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로 오타쿠가 항상 있었다. 차세대 인터넷 사이트 Nove에 인공소녀를 검색하면 오타쿠가 연관검색어로 뜨기도 하고, 뭣보다 인공소녀 판매 주 타겟이 이 오타쿠라는 분류인데, 생소하다면 생소한 이름이고 안다면 익숙한 단어, 오타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핡핡거리는 끔찍한 인종으로 백인, 흑인, 황인, 이들 모두를 제외한 특수인종이다. 전 100억 인류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퍼진 이 특수인종은 통계치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오타쿠라는 사실이고, 일부 소셜사이트에서는 전인류 숨덕(숨은 덕후) 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었다.
이들은 인공소녀를 개조한 후 취향에 맞춰서 코스프레를 시키고 세X버, 미X토, 미X, 린, 렌, 치X, 코X짱이라든가…… 사쿠라 라던가 하는 끔찍하게 오글거리는 이름을 붙여준 다음 끌끌거리며 동영상 투고를 하는데, 말투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끔찍하고 저질스럽다.
우웩.
아 말하는 동안 제게 두 팔이 생겼습니다. 몸통과 마찬가지고 움직이지는 않지만 일단 덜렁덜렁 거리긴 하네요, 이거 좋아해야 할까요?
하늘을 바라보면서 웃었다. 하늘이라고 해봤자 공장 천장이므로 무드도 뭣도 없지만 그냥 한 번 하늘이라고 해봤습니다. 하늘, 그래 하늘. 하늘 멋지지. 푸르지 맑지 편안하지…… 드문드문 흰 구름은 또 어떻고, 하늘 최고, 하늘 만만세, 휘유! 하늘 님 사랑합니다.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흐.
흐, 흐흐흐흐, 흐흐흐흐흐, 흐흐흐흐흐.
참고로 저는 인공소녀입니다.
오타쿠한테 팔려나갈 인공소녀죠.
썩은 미소를 지으며 저편까지 이어지는 무수한 인공소녀를 바라보았다.
다들 자고 있었다. 참고로 기동하고 있는 건 나 하나. 뭔가 시스템 오류로 프로그램이 살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티냈다가 폐기처분 되고 싶진 않으니 잠자코 있으렵니다.
오늘도 오타쿠 인류 만세.



1



오늘도 늘어져서 TV에 생맥 한 잔이란 어른스러운 사치를 즐기고 있을 때 현관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치킨 식을 라.
달려 나가서 문을 열자 택배 아저씨는 거대한 상자를 주더니 수취확인을 부탁한다면서 전자펜을 주었다. 주니까 일단 받아들긴 했는데 순간 뭘 해야 할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 요즘 음성인식 기능이 많아져서 싸인 해달라는 요구가 적어져서 그렇다. 대충 휘갈겨 쓴 날림 싸인.
솔직히 싸인 따위 어떻게 되든 좋잖아? 물건만 잘 받으면 그만이지 뭐.
더럽게도 무겁다며 집 안에 들여놓고 아무 일도 없다면서 게임방송을 켜고 치킨을 먹으려고 할 때, 나는 화들짝 놀라면서 다시 현관으로 뛰어갔다.
커다란 상자, 상자를 봉한 누렇고 노란 박스 테이프.
가위, 가위, 가위, 가위.
가위를 연달아서 외친 나는 들뜬 마음에 게임이고 치킨이고, 이 둘을 모두 떠나보내고 상자를 열어 재꼈다.
이중으로 된 상자지만 투명한 비늘로 보이는 내부 모습에, 나는 입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이 존엄한 자태의 완벽한 황금비.
3세대 인공소녀!!
기대하고 고대하고, 눈물과 오줌을 찔찔 흘려가며 사전응모권을 위해 대량의 돈과 인맥을 긁어모아 미친 확률을 뚫고 당첨된 인공소녀!! 신이시여! 제 꽝손에 이런 천운을 내려주셨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아 부천님이시면 죄송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간단하게 약식 기도를 드린 이후, 조심스럽게 커터 칼을 눌러가며 나머지 상자도 잘라내니 제품 설명서가 툭 하고 떨어졌다.

제품 명: ARTIFICIALITY GIRL-LDGXOQP
운영체제: Winmax 5 dow 128비트
언어: 한국어..... (외국어 다운로드 가능)
시스템 제조업체: LP-blue
시스템 모델: 845135 LP blue home connect
메모리: 12671GB
외장하드: 12GB

이르길 인공소녀, 인간이 창조해낸 최고의 걸작. 모든 과학기술의 정수. 다소 비싼 가격이 흠이긴 했지만 솔직히 인공소녀를 구입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가격 따위 어찌되든 좋을 사람이 대다수이니 흠 잡을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물론 나도 대다수 중 한 명으로, 차 한 대를 값 따위가 어디 감히 천사와 비교할 소냐 싶은 생각에 각종 추가 옵션을 전부 추가한 몸이다. 그렇게 탄생한 칠천 만원의 엄청난 가격.
틈틈이 모아놨던 적금을 깨고, 카트 값을 확 줄이고, 보유하던 주식도 살짝 팔아서 모았다.
하지만 후회 따윈 하지 않는다!
뒤에서 파도가 철석하고 절벽을 때렸다.
물론 칠천 만원이 인공소녀의 끝이라는 건 아니다. 중국의 어느 부자들이나 미국의 인공소녀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몇 억 원 단위의 인공소녀를 구입하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건 갤러리들의 특수사양이니 제쳐두고, 나 같은 서민들에게 한정된 사양은 이게 최고였다.
100% 순금으로 된 머릿결이라니 뭐냐고 정말.
두근두근한 마음에 전원버튼을 누르고 노트북에 연결했다.
인공소녀는 가격이 가격대인지라 인공소녀를 납치해서 재판매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절차가 잇따랐다. 마찬가지로 인공소녀를 구입한 사람은 인공소녀 관리법에 따라서 관청에 신고해야한다. 그 밖에도 인공소녀 자체에서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프로필 입력이 필수적이며 가히 주민번호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입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 인공소녀는 엄격한 법률에 의해 판매가 조절되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기동되는 인공소녀가 무슨 말을 뱉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호기심은 시간이 걸릴수록 전류처럼 몸에 흐르고 찌릿찌릿하게 몸을 달궜는데 신경이 마치 컴퓨터 회로마냥 변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소녀의 무덤덤한 얼굴에서 튀어나오는 말.
“LP-blue사의 인공소녀를 구입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회사는 소비자의 의향에 맞춰 언제나 최선의 질과 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인공소녀 법 1조 2항에 따른 제품 구매자의 성명과 나이, 지문, 홍채를 인식하겠습니다. 이 정보는 결코 상업 목적으로 쓰이지 않을 것임을 명시합니다. 또한 제품 구매자께서 인공소녀를 잃어버리실 경우 구매자를 확실할 목적으로 수집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나는 의문을 갖지 않고 절차를 진행했다. 맥동하는 기대감에 절차가 귀찮기도 했지만 진정 인공소녀의 관계를 중요시하려면 좋아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이런 공적인 절차 또한 마음만큼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부담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이진한 고객님, 그러면 마지막으로 당신의 인공소녀에게 이름을 붙여주십시오.”
그 말 뒤로 노트북에는 한 개의 창이 떠 있었다. 이름이라, 나는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주저 없이 손을 움직였다. 미리 후보를 몇 개 뽑아놓은 게 컸다.
딸칵. 키보드 자판이 눌리는 소리.
‘인’
나는 내 인공소녀의 이름을 인이라고 지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공소녀의 이름을 줄인 ‘인’ 인공소녀를 줄곧 꿈꿔왔던 내겐 다른 휘황찬란한 이름보다 인이라는 한 글자가 더 친숙했다.
글자를 입력한 후 창이 꺼졌다. 밑줄문자가 깜빡이지 않는 걸로 봐선 이게 마지막 절차였을 텐데?
알게 모르게 조용한 인은 포장지를 뜯은 자리에 앉아있는 상태 그대로였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왔다갔다 움직이며 혹 미동이 있지 않을까 봐보지만 그런 기색은 없었다.
‘혹시 불량품?’
맥이 빠지는 걸 느낀 순간이었다.
“성격 유형을 선택해 주세요.”
아까와 마찬가지로 눈도 뜨지 않은 채 읊조리는 인은 담담하게 말을 뱉었다.
“천진난만한 여동생계, 순진한 소꿉친구계, 덜렁계, 츤데레계, 진성M, 진성S, 그밖에도 누님계와 다정한 엄마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성격유형을 다운로드한 후 진한 님의 의향에 맞춰 셋팅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생각해보니 이 제품, 오타쿠들이 발광하는 제품이었지. 한숨을 쉬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찬란히 솟구치는 망상의 나래. 친근한 누님계도 좋고 두 손을 모으고 웃어주는 천진난만한 여동생계도 좋았다. 순진한 소꿉친구계는 이것저것 괴롭혀주고 싶은 마음에 세로 줄이 그어질 것 같은 위험함이 있었고, 츤데레…… 츤데레는 사랑입니다. 살갗이 까졌을 때 덜렁이라며 츤츤거리다가 고개를 돌리며 반창고를 내미는, 그 반창고가 토끼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반창고라는! 흐읍. 그런 건 완전히 사랑입니다.
나는 마음을 굳힌 다음 눈을 떴다.
인은 소리 소문 없이 게슴츠레 눈을 떠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영락없이 쓰레기를 바라보는 듯한 경멸의 눈초리였다.
힉……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 정도로 겁먹을 리가 없다면서 여유 만만한 웃음을 짓고 인에게 물었다.
멋진 척, 멋진 척.
“저기…… 그거 무슨 성격유형이야? 진성S?”
“845135 LP blue home connect 제품 모델 특수기능입니다. 고객님이 인공소녀와 직접 생활해가며 만들어가는 성격유형! 자신만의 색깔로 인공소녀를 물들여보세요!! 인공소녀는 그런 고객님의 마음에 응답할 것입니다!! ……입니다.”
마지막 ……입니다가 엄청 암울하고 거칠었다. 고개도 a약간 내려가서 낯빛이 짙게 깔렸다. 눈동자도 어딘가 생기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소리 없이 옅게 웃었는데 마치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말기 암환자의 자조적인 웃음 마냥 세상 더럽고 쓴 맛 다본 노년의 풍색이 느껴졌다. 어라? 나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런데 뭔가 찌릿찌릿 울려오는 것이, 크, 크읏.
‘흥, 네가 자꾸 덜렁거리니까 내가 신경 쓰는 거잖아. 죽어, 나가 죽어.’
‘흐, 흥, 따, 딱히 걱정하는 거 아니거든, 괜히 오해하지 말라고! 전부 내가 착해서 그러는 거니까 고마운 줄 알아.’
게슴츠레한 눈빛.
‘읏, 나 혼자 할 수 있거든! 너 따위 도움 필요 없거든!’
썩은 미소.
‘어, 어째서 그렇게 내 마음을 못 알아주는 건데, 바보! 바보 ♡! 멍텅구리!’ (눈물을 글썽이면서)
어두운 낯빛.
현실과 이상이 겹쳐지면서 하나로 포개어졌다.
썩은 미소로.
안 돼! 이진한! 그러면 안 돼! 정신 차려! 너한테는 바보 죽어 라며 살갑게 매도해주는 츤츤 데레데레 츤데레가 있어!
……. …………
10분 뒤 나는 세상을 잃을 것처럼 거칠게 포효하는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무자비하게 치킨을 뜯었다.
그렇게 나를 쓰레기로 쳐다보는 인공소녀, 인과 나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신작으로 쓴 플라로렌스가 너무 좌절스럽습니다. 실력부족으로요. 뭔가 잘 쓰면 더 잘 쓸거 같은데 그놈의 공부 부족. 이라는 느낌으로 인공소녀 1화.


 되게 생각 없이 썼습니다. 머리가 백지상태로 쭉쭉 쓰기만 하면 됬습니다. 무지 재밌네요.

 



작성자에 의해 2018.02.12 05:06 에 수정되었습니다.
작성자에 의해 2018.02.12 06:02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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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제현 02/12/10:49
오타 나중에 수정하고 대다수, 저기 저거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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